이사와서 처음 사용해 본 인덕션이 벌써 반년이 넘어간다.
처음에 조그만 자국들은 물티슈나 알콜로 지우곤 했었는데 탄자국이나 눌러붙은 자국들이 이제 지워지지가 않았다.
검색하다보니 전용클리너를 통해 지우는 것이 있어 구매 후 사용해보았다.
인덕션 세정제 Astonish HOB cleaner 기본정보
제품 : 아스토니쉬 인덕션클리너 + 스크래퍼
용량 : 235ml 1팩
가격 : 12,000원 (*구매처 : 쿠팡)
나의 경우 사용한 경험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리뷰도 많고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에서 많이들 추천을 해서 구매하게되었다.
화학물질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여러 주의사항들이 있었다.
또한 스크래퍼 역시 칼날로 구성이 되어 있어 위험해 보였다.
아이들 없을 때 사용해야할 듯 하다.
인덕션 세정제 구매하게된 이유
처음 자국들은 키친타올과 물티슈로 여러번 닦다보니 잘 지워졌다.
하지만 몇개월 지나면서 더이상 지워지지 않는 수준이 왔다.
음식을 하면서 넘치거나 오염물이 묻어 눌러붙은 자리는 물리적으로 지워지지 않았다.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뿌린 뒤 스크래퍼로 뻑뻑 긁어야한다고 했다.
신기한 것은 인덕션 전면은 유리와 같아서 기스가 안난다고 한다.
사용방법 및 사용후기
블로그를 보다보니 인덕션 클리너를 왕창 뿌린 뒤 하는 것 같아 따라서 사용해보았다.
하지만 다 청소하고 나서 보니 이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더라.
이렇게 고루 오염된 부분에 뿌리고 10분에서 15분이 시간이 흐른 뒤 스크래퍼로 긁었다.
스크래퍼는 왼쪽은 안전장치를 내린 상태이고 오른쪽이 올렸을 때 사진이다.
안전장치를 해제한 뒤 칼날이 올라오면 해당 칼날로 인덕션의 오염물질을 유리의 오염물질 없애듯이 긁어주면 되었다.
사용방법은 매우 쉬웠다. 다만 열심히 긁고나면 팔이 아프다.
또한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을 요리하는 부분인데 세정제가 남아있으면 가족들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물티슈로 몇번을 닦아냈는지 모른다.
세정제를 너무 많이 사용해도 이렇게 뒤처리가 너무 힘들더라. 적당히 사용해야겠다.
그래도 닦고나면 광택도 살아나고 새것 처럼 반짝반짝 해진다.
참고로 인덕션을 청소할 때 전용세제를 사용해야한다고 한다.
물티슈나 휴지로는 지워지지 않으며 안지워진다고 매직스펀지 같은 걸로 닦다간 코팅이 다 벗겨진다고 한다.
힘들지 않고 새것처럼 인덕션 관리하기 위한 제품 인덕션 클리너.
인덕션 사용자라면 구비해놓고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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