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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실제 사용후기 (청소 및 필터교환 포함, 내돈내산) : AS190DWFA

by 여니러버 2023. 12. 12.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인해 구매했었던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가격도 착한 가격에 매일 사용하며 애용하고 있지만 청소하기가 생각보다 부지런하지 못했다.

외부에 눈에 보이는 먼지들만 물티슈로 닦으며 관리하다가 방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일 이용하며 사용했던 좋은 제품이기도 하고 직접 청소한 김에 리뷰를 남겨본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본정보

제조사 : LG전자

색상 : 크리미 스노우

사이즈 : 가로 343mm × shvdl 587mm

무게 : 11.5kg

소비전력 : 최대 48W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 2등급

청정기능 : 클린부스터 / 싱글청정 / 오토모드

청정세기 : 5단계 (자동 / 약 / 중 / 강 / 터보)

가격 : 80만원 후반 ~ 100만원대

 

새집 증후군도 제거되고 항바이러스, 향균기능으로 바이러스 99.9% 제거, 유해균 99.9% 를 통해 광고하고 있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어느새 집안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공기청정기로 자리잡고 있다.

마음같아서는 각 방마다 한대씩 놓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때문에 거실에  하나두고 나머지 방은 중저가의 공기청정기로 대체를 하고 있지만 가격과 lg 브랜드 명성에 맞도록 각 기능과 편의성이 차이가 심하게 난다.

 

 

 

공기청정기 주요기능 및 사용

청정기능으로 3가지 클린부스터, 싱글청정, 오토모드 기능이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 오토모드로 사용해놓으면 공기의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클린부스터 모드가 켜지고 했다.

 

 

공기청정기 기능 중 클린부스터 모드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실내 공기질이 낮아질 때 강력한 순환바람으로 강력한 공기청정이 되는 기능은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을 잘 살려냈다.

 

 

 

청정의 세기 역시 5단계 자동 / 약 / 중 / 강 / 터보로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오토모드로 켜놓다보니 수동으로 사용한 기억이 많지는 않다.

 

1년 반 가까이 사용한 결과 매우 편리하고 좋았다.

회전모드로 공기 순환도를 높일 수 있고 취침모드로 조용한 모드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냄새에도 민감도가 있어 빨간불로 바뀌며 클린부스터 모드가 켜지기도 한다.

 

lg think 앱을 통해 어플로도 자동 조정할 수 있어 원격으로도 조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청소 및 필터 구매 교환 후기

1년 넘게 매일 사용은 했지만 청소를 하지 않았다. 나의 귀차니즘때문에 미뤄뒀었는데 가까이에서 보고 매우 놀랐다.

먼지도 수북하게 쌓여있을 뿐만 아니라 필터는 들어갈 구멍이 없이 먼지가 쌓여있었다.

 

 

 

청소를 해도 필터를 교환해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필터를 구매했다.

필터 구매를 위해 여러가지 검색하다보니 먼지방어사령부라는 스토어 필터를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

 

가성비를 중요시 생각하던 나 역시 잠깐 고민하긴 했는데 그래도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필터이다보니 정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필터 정품은 lg 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다. 물론 정품인만큼 가격은 매우 비쌌다. 필터 가격만 8만원.

 

 

 

혹시 정품 필터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버튼으로 링크를 남기니 들어가서 구매하기 바란다.

 

 

 

실제로 청소와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를 일부 분해해야한다.

가장 먼저 맨 위의 하얀 덮개를 양옆으로 당기면서 위로 끌어올리면 빠진다.

 

 

 

위의 하얀 덮개를 벗겨내고 난 뒤 아래쪽 덮개를 앞과 뒤부분을 당겨서 분리한다.

자석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다.

 

 

 

덮개 열어서 필터 교체해야지 하고 열었는데 깜짝 놀랐다.

1년 만에 덮개를 연 공기청정기 필터에 먼지가 잔뜩 쌓여 공기가 들어가긴 했는지 의아한 정도로 더러웠다.

앞으로 두세달에 한번은 꼭 청소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번에는 먼지가 너무 심각해서 필터를 버려버렸는데 보통 주기로 청소할 때는 겉덮개인 프리필터를 떼어내서 먼지를 털어내고 안쪽 필터를 청소기로 빨아주면 된다고 한다.

 

다음으로 팬 날개부분과 공기가 들어가고 나가는 부분을 청소해야한다.

 

 

 

뒤쪽 양 옆의 나사 두개를 풀어준다. 나사를 풀고 위로 잡아 당기면 팬 윗부분이 열린다.

 

 

 

팬의 가운데 금색 나사를 돌려서 빼주면 팬도 분리가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팬 아래쪽도 분리해서 깨끗하게 틀어놓고 싶었는데 여기 이상부터는 분해하고 조립하는데 생각보다 귀찮은 부분이 생겨서 포기했다.

 

결국 나무젓가락과 물티슈로 각 틈새부분들을 직접 닦아주었다.

닦을 부분이 많아서 귀찮긴 했지만 그래도 자주하는 청소가 아니다 보니 열심히 했다.

 

 

 

위의 팬 부분만이 아닌 밑에 필터가 들어가는 부분도 깨끗이 청소를 해준다.

 

 

 

 

구석구석 물티슈로 닦아준 뒤 먼지 감지센서 부분도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센서 부분의 구멍이 작으므로 이곳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면봉이 필요하다.

 

 

 

 

청소를 다 마치고 나면 역순으로 조립을 해주면 되는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었다.

팬을 다시 끼워놓을 때 홈이 있는데 홈의 구멍 부분을 모양에 맞춰 끼워줘야 제대로 팬이 조립된다.

 

나의 경우 제대로 안보고 끼웠다가 돌아가지 않고 소리가 많이나서 당황했다.

덜덜덜 소리는 나고 고장난 줄알고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필터에 끼워넣은 날짜도 기록해놓고 부착하면 청소 완료.

 

 

 

깨끗해진 공기청정기를 보면 심적으로 내가 좋은 공기를 마시고 있구나 더욱 안심이 되었다.

우리가족 공기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기청정기.

부지런히 청소하고 관리해서 깨끗한 실내 공기를 마시며 생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