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유행하는 아이들의 감염병을 계속 피하지 못하고 입원했던 탓인지 감염병에 매우 민감한 우리 가족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명절 때마다 입원을 했었는데 파라 인플루엔자, RS바이러스로 계속 걸렸었다.
최근 또 중국발로 인해 아이들 폐렴균이 유행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며 연중 발생가능하다.
하지만 특히 4~7년 주기로 유행하고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에 유행한다.
가장 최근에 2019년에 유행했다고 한다.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는 지난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는 전세계에 또 다시 폐렴으로 인해 병상이 부족할 정도로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의사들 사이에서 진료대란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주요증상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보통 3~4주간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외에도 피로, 천명, 몸살,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고 한다. 감염시 2~3주의 잠복기를 가진다고 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경우 환자의 3~13%가 폐렴으로 진행된다.
감염경로 및 치료
감염 경로는 보통의 호흡기 질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치료방법의 경우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스스로 회복될 수 있는데 폐렴으로 진행된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예방수칙
<일상에서 예방수칙>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4. 호흡기 증상 시 진료 및 휴식하기
5. 증상이 있는 동안 사람 많은 곳 피하기
6. 환자와 수건, 물컵 등 구분하여 사용하기
<보육시설 / 학교>
1. 식기, 수건, 장난감의 공동사용 금지
2. 호흡기 등 감염 증상 발생 여부 관찰
3.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등원 자제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고 모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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