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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상 및 정보

달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장난감 사용 후기 (내돈내산)

by 여니러버 2023. 12. 28.

한창 콩순이에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많이 보다 보니 지겨워졌나 보다.

요즘은 유튜브에서 달님이 영상을 한 번씩 본다.

특히 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장난감 가게에서 꽂힌 장난감이 있어 구매했다.

 

 

tv광고에서 자주 갖고 싶다 하던 달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놀이 구매후기를 남긴다. 

 

 

 

 

 

달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기본정보

제품명 : 달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제조사 : 토이트론

사이즈 : 38cm (가로) × 12 cm (세로)  × 33 cm (높이)

가격대 : 3만 원대 중반

 

자꾸 병원을 다녀오며 아픈 아이가 마음에 걸려 장난감가게에 들렀다.

콩순이 아이스크림 장난감이 있어서 다른 거 구매하라고 하려던 참에 어떤 장난감인지 봤는데 아이스크림 가게 느낌에 아이스크림이 클레이로 되어 있어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재밌어 보여 구매하기로 했다.

 

 

 

제품구성 및 사용방법

제품 구성은 아이스크림 가게 본체와 메뉴판, 아이스크림 만드는 도구, 그릇 및 거치대, 칼라도우 5개 색상, 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게 소품들의 실제 사진은 아래와 같다.

제품들이 작고 귀여워서 꼭 아이스크림 미니어처 느낌의 소품들로 아기자기한 맛이 난다.

 

 

칼라도우의 경우 노랑, 하양, 갈색, 녹색, 빨강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가게를 꾸며줄 스티커도 함께 들어있다.

 

 

 

사용방법은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 부속품들을 조립하고 칼라 도우를 아이스크림 칸에 채워 넣어 작은 아이스크림들을 만들며 역할놀이를 할 수 있다.

 

 

 

 

실제 사용후기

제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스티커 어디에 붙여야 되나 보고 있는데 옆에서 빨리 해달라고 보채서 기다리라고 강하게 말했더니 무릎 꿇고 기다리고 있더라.

 

 

빨리 해달라고 시위하는 거 같았다.

내가 장난감 관찰하고 있는 사이 자기도 달님이 설명서를 본다고 펼쳐 놓고 보고 있는데, 심지어 설명서도 거꾸로 보고 있더라.

 

달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장난감의 경우 사실 아이에게 설명해 줄 필요가 없이 혼자서도 척척 만들 수 있었다.

그릇과 토핑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만 도와주니 혼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꾸미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정리하고 나서 아이는 가장 먼저 아이스크림 가게 뒤편에 토끼 손님들을 줄 세웠다.

 

 

 

손님들을 줄을 세우고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시작했다.

아이스크림 각 칸에 아이스크림으로 만들 도우를 채웠다.

 

 

 

본체 오른쪽 위에는 흰 도우를 넣고 도구로 누르니 소프트콘을 만들 수도 있었다.

 

 

 

참고로 작은 부속품으로 빠뜨릴 수도 있는데 아래 사진은 소프트콘 과자를 담는 걸이이다.

 

 

 

완성된 소프트콘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토끼에게 주며 사장과 손님 역할놀이를 했다.

 

 

그리고 틀이 짜여 있어 귀여워 보였던 막대 아이스크림 만들기.

기존의 장난감들을 통해 플레이도우와 똘똘이 피자 만들기 등 도우를 가지고 자주 놀다 보니 혼자서도 잘 만들더라.

하지만 아이의 경우 도우 넣은 틀을 혼자 누르기 어려워해서 도와주어야 했다.

 

 

 

컵 아이스크림도 스스로 만들고 토핑까지 올리며 아이스크림을 전시해놓은 것을 보며, 5세 아이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다 만들고 난 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토끼한테도 주고, 평소 아끼던 쥬쥬 인형에게도 아이스크림을 주었다.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고 있는 아이.

혼자서 대사도 하고 사장님이 되었다가, 손님도 되었다가 하며 재밌게 놀고 있는 것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

 

도우 만들기와 역할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런 장난감은 값어치를 한다.

아이와 함께 만들기를 하며 집에서 보내고 싶다면 달님이 아이스크림 가게도 좋은 제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