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락칸 이지 시럽 알아보기 (복용방법, 효능효과, 변비약 후기)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고 복통을 호소한 적이 있다.

응가를 하루에 한 번은 싸는 것 같은데 굳은 채로 나오고 배는 아프다고 하는 아이를 보며 걱정되어 병원을 갔다.

특이한 점은 없는데 가스가 많이 차 있고 대변이 입구를 막고 있다고 했다.

 

오늘은 아이 변비로 인해 처방받아먹었던 듀락칸 이지 시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듀락칸 이지 시럽

 

 

 

듀락칸 이지 시럽 기본정보

듀락칸 이지 시럽 사진

제품명 : 듀락칸 이지 시럽

제조사 : 중외제약

용량 : 15ml

원료약품의 분량 : 100ml 중 락툴로오즈 농축액(USP) 134g

보관방법 : 기밀용기, 실온보관(1~30℃)

 

 

우리 아이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받았지만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도 가능한 일반 의약품이다.

영유아부터 성인, 임산부까지 복용할 수 있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변비약 듀락칸 이지 시럽.

 

듀락칸 이지 시럽은 기존에 듀파락 이지 시럽이었다고 한다. 동일 성분, 동일 제약회사 제품이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약국마다 다르지만 20포 기준 8,000원 내외이다. (15ml × 20포)

 

 

복용방법 및 효능·효과

보통 아침 식사 전 공복에 투여한다.

성인의 경우 처음 복용하는 2일~3일동안 하루에 15ml~30ml를 아침 식전에 먹고 그 뒤 1일에 10ml~15ml를 먹는다.

소아(7세~14세)의 경우 복용하는 2일~3일동안 하루에 15ml를 아침 식전에 먹고 그 뒤 1일에 10ml를 먹는다.

유아(1세~6세)의 경우 하루에 5~10ml를 복용한다.

영아(12개월 미만)의 경우 하루에 5ml를 복용한다.

 

우리 아이의 경우 만 5세인데 변비가 해소될 때까지 5ml씩 하루 공복에 2번을 추천해 주었다.

 

 

듀락칸 이지 시럽은 내성이 없으며 변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만성변비, 영유아 또는 소아 변비, 분만 후 변비 등 복부 불편함을 주는 변비 등에 치료되는 약이다.

 

듀락칸 이지 시럽  기본정보

 

 

주의사항

▶ 복용하지 말아야 할 사람

• 염증성 대장 질환 환자(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 위장관 폐색 환자
• 원인불명의 복통 환자
• 저갈락토스 식이요법(갈락토스 혈증) 환자
• 소화관 청공 환자 또는 그 위험이 있는 환자
• 이 약 또는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 환자
• 이 약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 Lapp 유당분해 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 유전적 문제가 있는 환자

▶ 약을 복용하기 전 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할 사람

•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수유부
• 영유아 및 소아(영유아 및 소아에 이 약을 투여할 경우 배변반사작용의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 고령자(고령 환자가 6개월 이상 이 약을 투여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혈청 전해질(칼륨, 염소, 이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하도록 한다.
• 당뇨병 환자
• 과당 불내성 환자
• 체액 및 전해질 불균형 환자 (치료 시작하기 전, 기존의 체약 또는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여야 한다)
• 급성 위염 환자
• 만성변비의 경우 (약을 복용하기 전 섬유질 식사, 지질의 섭취, 신체적 운동으로 우선 치료하는 것이 좋음)
• 다음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아카보즈 등 ∝-글리코시다아제 저해제 / 광범위 항균 스펙트럼 항생제 / 이뇨제, 코르티코이드, 암포테리신 B / 강심배당체 / 제산제)

▶ 복용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하는 상황

• 1주 정도 복용하여도 변비의 개선이 없는 경우
• 배변 습관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 과량 복용, 복부 경련, 설사 및 전해질 손실이 나타나는 경우

▶ 기타 주의사항

• 장기 또는 과량투여 시 배변반사작용의 정상적인 기능이 약물 의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묽은 변 또는 설사가 일어날 경우 감량 또는 투여 중지
• 소화기계 이상 반응으로 트림, 경련성 복부불쾌감, 설사, 복명, 복부팽만감, 복통, 식욕부진, 구역, 구토가 나타날 수 있음
• 약을 투여한 환자가 직장경 검사나 결장내시경 검사 과정 중 전기 소작을 받을 때, 장 내에 고농도 수소가스 존재 시 전기화염으로 폭발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비발효성 액으로 완전히 장세척한 뒤 검사를 해야 함.
• 장기 또는 과량 투여 시 체액 손실 및 저칼륨혈증, 고나트륨혈증 등 전해질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소아에 장기투여 시 충치 발생 가능성 있음
• 임산부 또는 수유 중은 복용 전 의사,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함.

듀락칸 이지 시럽  개별포장

 

 

복용 후기

사실 소중한 우리 강아지라고 하면서도 그동안 게으름 등으로 인해 유아 초기 때 먹이던 유산균을 꾸준히 먹이는 것을 미루고 있었다.

약을 처방받고 2일째 되는 시기부터 변이 조금 무르게 잘 나왔던 것 같다.

첫날의 경우 크게 효과를 느끼지 못해 약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었다.

 

하지만 이튿날부터 응가 양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조금 안심이 되었다.

변비로 고생한 것이 처음은 아니라 금방 나오겠지 했지만 이번엔 복통을 호소하는 기간이 3주가 넘어가면서 많이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

 

약을 4일 정도 먹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니 일주일이 지난 지금 배 아프다는 말을 안 한다.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