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다이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느끼는 것은 똑같나보다.
우리 아이는 다이소를 매우 좋아한다.
갈 때마다 한두개가 아니라 네다섯개는 들고와서
가격은 크지 않지만 소비습관을 고쳐줘야하나 항상 고민이 된다.
이번에 갈 땐 지난번 샀을 때 사주기로 했다며
다이소에서 다리미를 골랐다. 그 다이소 장난감 다리미 사용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다이소 마이 홈리빙 다리미 (다이소 장난감 다리미) 기본정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생활 장난감 중 하나이다.
마이 홈리빙 전동 다리미.
가격은 5,000원에 구매했다.
참고로 마이홈 시리즈는 4가지 가전 시리즈가 있다.
커피포트, 믹서기, 세탁기, 다리미이다.
이상한건 우리 집에는 이렇게 생긴 다리미가 없다.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는 우리집인데 책에서 알게된 것인지
여니는 다리미를 사달라고 해서 구입하게 됐다.
제품은 실제로 물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급수통이 분리되며 실제로 물을 넣어
분무기처럼 분사할 수 있다. 건전지를 넣어 불도 나와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 마이 홈리빙 다리미 사용방법
3세 이상이면 가지고 놀 수 있다고 적힌 다리미 장난감은
아이들이 갖고 놀기 쉽게 사용방법이 매우 간단했다.
헤드부분에 물을 넣고 물 분사버튼을 눌러 분무기처럼 사용하고
빨간색 작동버튼을 누르면 불이들어오며 작동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실제 개봉을 해보았다. 실제 다리미처럼 생겼다.
바닥 아래쪽에는 파란 나사버튼으로 고정되어 야무지게 고정되어 있었다.
진짜 다리미 모양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켜주기 좋게 생겼다.
가격이 싸서 그런지 바닥 마감이 조금 이상했지만 가지고 노는데 문제가 있진 않았다.
이 장난감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분리된 헤드이다.
빨간 부분을 위잡아당기면 다른 누르는 버튼이 없이도 손쉽게 분리가 된다.
우리 여니는 물을 넣어본다고 옆에서 자꾸 소리쳤다.
물을 흘리지 않고 넣을 것을 찾아보다가 종이컵으로 흘리지 않게 접어주었다.
혼자서도 제법 잘 따르는 것을 보며 흐뭇했다.
많이 컸다. 우리 여니
다이소 장난감 다리미에는 AA사이즈 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
물론 이 건전지도 자기가 껴야한다고 난리였다.
다이소 마이 홈리빙 다리미 사용후기
헤드에 넣은 물을 분사해보았다.
내가 누르는데 별 문제가 있진 않았는데, 아이들이 혼자 누르기엔 쫌 힘들었다.
버튼이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어 내가 도와주어야 누를 수 있었다.
물뿌리는 법을 알려주어도 힘이 부족해서 잘 안되자
양손으로 하고 여러번 연습해서 혼자할 수 있게 되었다.
물뿌리는 법을 알려주었더니, 손소독제라고 여기저기 뿌리기 시작했다.
자기 발에도 소독한다고 뿌리는 모습을 보며 한참 웃었다.
엉뚱한 내딸 여니.
갑자기 궁금해서 다리미는 어디에 사용하냐고 물어봤다.
여니야~ 다리미 책에서 봤어?
어떻게 사용해? 한번 물어보았다.
응????????
이렇게 사용한다고??????
당혹감을 느낀 나였다.
자기 입은 옷에다가 곧바로 다리미를 들이대는 딸.
장난감이니깐 웃고 넘어가긴했는데
실제 다리미였다면 어쨌을까 걱정되서 다시 차근차근 말해주었다.
뜨거운 다리미는 입는 옷이나 손발에 닿으면 안된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생활용품 장난감으로
미리 연습하고 교육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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