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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함평 별별 캠핑장 키즈카라반 후기 (대동제 생태공원 별별 오토캠핑장, 함평자연생태 글램핑&오토캠핑장) : 기본정보, 내부, 바베큐 및 불멍, 부대시설 및 전경

by 여니러버 2023. 10. 21.

지난 포스팅에서 자연생태과학관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했다.

함평 별별 캠핑장을 방문하면 이 두곳도 함께 보기 위해 가기 때문에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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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가고자 한 곳은 함평 별별캠핑장으로

캠핑을 가며 일석이조로 함께 다녀온 곳이다.

사실 작년에 한번 다녀온 곳이지만 특히 키즈카라반이 너무 궁금하여 다시 다녀왔다.

함평 별별 캠핑장 후기를 기록하고자 한다. 

 

함평 별별 캠핑장 방문 후기
함평 별별 캠핑장 방문 후기

 

 

함평 별별캠핑장 기본정보

함평 별별 캠핑장 사진
함평 별별 캠핑장 사진

 

○ 위치 : 전남 함평군 신광면 덕일길 192-91

○ 연락처 : 061-324-7100

 

 

 

 

함평 자연생태글램핑 & 오토캠핑장, 별별 캠핑장이며,

위의 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과학관, 양서파충류생태공원)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함평 별별 캠핑장 사진
함평 별별 캠핑장 사진

 

캠핑장 구성은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면 되는데

글램핑, 카라반, 키즈카라반 등 다양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면서도 꾸며질 것은 제대로 꾸며진 캠핑장이었다.

캠핑장은 크게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아래쪽에는 기존의 캠핑장이었던 레이크존 (일반 카라반, 글램핑)

위 쪽으로 올라가면 새로 만들어진 포레스트존 (키즈 카라반, 패밀리 카라반)이 있다.

 

별별캠핑장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했으며

우리가 묵은 키즈 카라반은 준성수기 평일 1박 기준 가격은 220,000원이었다.

아래는 가격표와 별별 캠핑장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링크이다.

 

함평 별별 캠핑장 가격표
함평 별별 캠핑장 가격표
함평 별별 캠핑장 가격표
함평 별별 캠핑장 가격표

 

함평 별별캠핑장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 들어가기

 

함평 별별 캠핑장 예약페이지 들어가기
함평 별별 캠핑장 예약페이지 들어가기

 

캠핑장 바베큐 그릴, 바베큐 꾸러미, 불멍 세트의 비용은 별도로 있다.

바베큐 그릴 대여는 2만원, 불멍 세트 2만원이다.

 

함평 별별 캠핑장 바베큐 그릴대여와 불멍세트

 

별별캠핑장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베큐 꾸러미 세트였다.

꾸러미 세트를 구매하면 내가 따로 고기와 야채, 쌀 등을 준비해가지 않아도

세트 안에 들어있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난 한돈세트를 먹었었는데 심지어 고기와 야채도 너무 맛있었다.

 

함평 별별 캠핑장 바베큐 세트
함평 별별 캠핑장 바베큐 세트
함평 별별 캠핑장 바베큐 세트
함평 별별 캠핑장 바베큐 세트
함평 별별 캠핑장 바베큐 세트
함평 별별 캠핑장 바베큐 세트

 

자세한 후기는 이따 캠핑 후기와 함께 아래에서 적도록 하겠다.

 

 

 

함평 별별캠핑장 키즈카라반 내부 및 후기

키즈 카라반에 들어가기 전에 관리동에서 먼저 체크인을 했다.

키즈카라반의 이용시간 : 체크인 17:00 ~ 체크아웃 13:00

 

체크인 하고 안내에 따라 포르스트존으로 위로 올라가면

귀여운 모양의 키즈카라반이 나온다.

 

함평 별별캠핑장은 카라반과 캠핑하는 곳 옆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어

이동도 편리하고 짐도 바로 꺼낼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함평 별별 캠핑장 사진
함평 별별 캠핑장 사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분위기의 카라반도 이쁘지만

바베큐와 불멍을 할 수있는 카라반 앞 전면도 감성돋게 꾸며놓았다.

 

 

아이도 마음에 들었는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즐기고 있었다.

바베큐 그릴과 테이블, 캠핑의자까지 모든게 갖춰져 있어서 좋았다.

 

 

키즈 카라반 입구를 열자 신세계가 펼쳐졌다!

문을 열자마자 아이도 소리지르고 신이 나서 방방 뛰는 광경이 펼쳐졌는데

카라반 안에 미끄럼틀이 있었다. 그리고 미끄럼틀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과 오락기가 한가득.

 

미니 주방놀이, 건반놀이, 소방차, 포크레인 등 아기자기한 장난감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부에 따로 테이블이나 식탁이 있진 않다

고양이 모양의 접이식 테이블을 사용해야 함.

 

물론 캠핑장에 앞에서 캠핑할테니 문제 없었지만

아이가 추울 경우 안에서 먹고싶다면 저 식탁으로 먹어야한다.

 

 

미끄럼틀 반대편을 보면 싱크대와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조리실과 조리도구들이 한껏 갖추어져 있다.

 

모든 캠핑장이 그렇겠지만 내부에서 고기나 생선은 구울 수 없다는 것 참고하자.

 

냄비, 식기류, 수저, 각종 집기들이 다 마련되어 있어 별도로 챙길 것이 없었고

심지어 일회용 수세미와 행주도 있어서 편리했다.

 

 

싱크대 옆에는 옷이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이 있었다.

 

 

선반 위에는 전기밥솥과 전기포트도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비품은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수건 4개와 어메니티 세트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준비되어있었다.

여분의 두루마리 휴지와 드라이기도 있으니 따로 갖고갈 필요없이 편리하다.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으며, 키즈카라반 명성에 맞게

아이용 변기커버도 있어서 아이가 화장실 이용하기 편리했다.

 

온수는 많이 쓸 경우 시간차를 두고 써야한다고 하는데

우리 세가족 사용하기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침대는 2층 침대로 갖추어져 있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낮지만 2층 침대가 나온다.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어 푹신푹신하고 잠도 잘 온다.

 

 

우리 가족은 비염이 심해서 베개와 이불에 매우 민감한데

침구류가 부들부들하고 깨끗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이 작은 침대에도 콘센트와 조명등이 모두 설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2층 침대와 반대편에는 이렇게 통로로 연결이 되어있다.

신나서 2층 올라갔던 여니는 통로 따라 미끄럼틀을 타는 것에 재미들렸다.

 

이 조그만한 시설에 아이들은 정말 신이나나 보다.

 

 

혹시 날씨가 쌀쌀해져서 추울까봐 걱정도 했는데

내부에 온풍기와 바닥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어 하나도 춥지 않았다.

 

티비에는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볼 수 있어서

여니가 좋아하는 캐리티비와 티니핑을 실컷 보았다.

 

 

 

 

함평 별별캠핑장 바베큐 및 불멍 후기

저녁시간이 되어 바베큐와 불멍을 할 준비를 하였다.

캠핑장을 가며 가장 기대되고 즐거운 시간이다.

 

 

우리 가족의 경우 바베큐 그릴대여 (2만원)을 했더니

그릴과 함께 숯과 착화제가 준비되어있었다.

바베큐 그릴과 함께 한돈 바베큐 꾸러미 세트 (3만원)도 함께 주문했다.

한돈 바베큐 꾸러미 세트는 아래 사진과 같았다.

 

 

목살(500g)과 각종 야채, 쌈장, 함평 나비쌀이 들어있었고 2인분의 양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밥 하기 귀찮아서 즉석밥과 함께 컵라면, 소시지를 챙겨왔다.

 

 

바베큐 그릴에 숯을 넣고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숯으로 바베큐 고기 굽는게 익숙치 않지만 열심히 구웠다.

옆에서 여니는 나만 바라보고 있었다. 배고프다고.

꼭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 새처럼.

 

 

밥을 먹고 나서는 혼자서 소꿉놀이도 했다.

토토와 발레리나 공주를 의자에 앉혀놓고 혼자서 대화를 하며 상황극 놀이를 했다.

 

밥 먹고 조금 놀다가 불멍을 하기 위해 준비했다.

불명 세트도 2만원으로 별도 신청하면 준비가 다 되어있다.

 

 

장작을 꺼내어 차곡차곡 쌓아주었다.

 

 

불을 피우고 이쁘게 피어오르는 불을 보는데

힐링되는 느낌에 가족끼리 오순도순 너무 분위기가 좋았어요

 

 

다음날 아침에도 머국국과 짜파게티에 분위기 있는

조그마한 테이블에서 먹었다.

 

맑은 아침공기에 커피와 과자까지 먹으니 꿀맛이었다.

 

 

 

 

함평 별별 캠핑장 부대시설과 주변환경

함평 별별 캠핑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큰 저수지가 보인다.

저수지를 보자마자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저수지는 대동저수지인데 함평 별별 캠핑장 입구에서 다리를 통해 대동저수지를 건너면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이어져있다. 한마디로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많이 걸어가야하지만.

 

 

이곳은 관리동이다.

관리동 안에는 매점도 있어서 간단한 과자, 라면, 음료수 등이 구입가능하다.

 

주변은 정말 도심 속 지친마음을 힐링해줄만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잘 꾸며진 공간에 알전구까지 전시되어있어

야경을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정말 이쁘다.

 

지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오고싶다면

함평 별별캠핑장 한번 다녀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