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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전주 한옥마을 펜션 숙박 : 교동 덕수궁

by 여니러버 2023. 11. 2.

지난 10월 여니의 생일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여행 첫날인데 비가 내려 당황하기도 했지만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놀만한 곳을 검색해 보다가

옛날 풍경의 운치 가득한 '전주 난장'을 다녀왔다. 꽤 인상 깊었다.

옛 풍경과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래 글을 보고 한번 다녀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이 생일을 맞아 여행을 다녀온 거라 광주에서 멀진 않지만 전주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

운치 있는 한옥마을에 어울리는 한옥스테이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한옥펜션을 숙소로 잡았다.

 

 

 

전주 한옥마을 펜션 교동 덕수궁 기본정보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56-9

연락처 : 010-7929-2453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가족의 경우 전주 한옥마을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옛날 분위기와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방문한 전주 한옥마을.

한옥마을의 숙소는 대부분 2인실이 많아서 여니와 우리 세 명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가 많지 않아 힘들게 검색했다.

 

 

전주 한옥마을 펜션 교동 덕수궁은 총 5개의 방이 있었다.

특히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일렬로 나란히 나열된 방이 매우 귀여웠다.

 

먼저 2인실 3개의 방이다. 각 방에는 명칭이 붙어있다. (누마루, 동자주, 외진 주)

 

 

독채 2인실 1개의 방이다. (내진주)

 

 

마지막으로 4인실 방 1개가 있다. (들마루)

 

 

그 외 공용 공간과 루프탑이 있다.

 

 

교동 덕수궁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를 가면 방 별 사진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방 종류에 따라, 방문하는 일자에 따라 방별 가격이 모두 다르다.

나의 경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진행했다.

 

 

 

전주 한옥마을 펜션 교동 덕수궁 주차정보

전주 한옥마을은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 정말 유명해졌다.

 

숙소 예약도 힘들뿐더러 주차공간도 외곽 쪽에 하고 와야 해서 아이가 있는 우리 가족은 먼 길을 걸을까 두려웠는데

교동 덕수궁은 다 행하 숙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었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 내에는 차량 통제시간이 있었다.

교동 덕수궁 숙소 옆 <교동 주차장>은 정말 숙소에서 30초 거리이다.

하지만 가격은 매우 비싸니 참고하기 바란다.

 

 

 

숙박 주차는 15,000원이지만 익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우리 가족의 경우 오후 2시 이전에 왔다고 추가요금을 요구했다.

 

총 지불한 주차비는 2만 원으로 속은 아펐지만 여행 당일 비도 오고 아이와 짐을 모두 들고 갈 자신이 없어서 쿨하게 지불했다.

 

 

 

전주 한옥마을 펜션 교동 덕수궁 이용후기

 

 

주차를 하고 30초 거리의 숙소를 들어오는데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한옥집이 너무 이뻤다.

 

 

 

기와 건물과 높은 전망을 볼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

과거 한옥과 신축의 조화가 이루어진 듯한 집이 너무 이뻐 보였다.

 

 

 

숙소 곳곳은 옛날 물건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꽃으로 된 포토존도 있어 여자아이인 우리 딸은 사진도 찍고 마음에 들어 했다.

우리 가족이 사용한 방은 가장 끝 방 들마루였다. 4인용 방이다.

문을 열어 놓아도 다른 손님이 보이지 않고 방 앞의 포토존도 마음껏 이용했다.

 

 

모던한 현대적 느낌을 갖고 있으면서도 운치 있는 한옥 건물에 방안에도 옛 물품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드라이 등 필요한 도구들이 들어있다.

 

잠자는 방과 티브이를 애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코 고는 분은 밖에서 자면 된다.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사용감은 있지만 매우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다.

 

 

세면 키드에 일회용 칫솔과 세면도구들이 다 들어있었다.

맨몸으로 가도 될 만큼 준비가 되어있다.

 

 

참고로 숙소 들어오는 입구 쪽에 <오뉴월>이라고 하는 이쁜 카페가 있었다.

하지만 저녁에 일찍 닫으므로 이용하려면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운치 있는 한옥마을에 운치있는 한옥 스테이를 하고 싶다면 전주 한옥마을 방문 시 한옥펜션 교동 덕수궁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숙소와 연계된 할인으로 전주 난장, 레일바이크, 전주비빔밥, 전주 왱이 콩나물 국밥, 한복대여 할인 등을 받을 수도 있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면 전주 한옥마을도 좋다.

함께 식사 하였던 전주 한옥마을 내 장소이다.

식사장소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방문했던 장소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