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 기본정보, 글램핑 내부, 부대시설(낙시체험, 수영장 등), 이용후기

코로나 이후로 여행 중 빼놓지 않고 글램핑장을 방문하는 우리 가족.

특히 나주에 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글램핑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광주 인근 글램핑장을 여러군데 다녀보긴 했는데 다녀온 곳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기본정보

 

위치 :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산남로 67-47

연락처 : 010-4654-2088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가족의 경우 차로 40분 내로 도착할 수 있었다.

글램핑과 함께 낚시와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럭셔리 글램핑하기 좋다고 해서 방문한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다른 글램핑장에 비해 가격대가 약간 높았다.

 

 

현재 10월 ~ 12월, 성인2명을 기준으로 주중은 180,000원, 금요일 240,000원,

주말인 토요일 및 공휴일은 310,000원, 일요일은 220,000원을 받고 있다.

 

기준은 2명이지만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하며 성인 1명 추가시 2만원, 아동 1명 추가시 1만원을 받고 있었다.

다행인점은 BBQ 포함 가격이다.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예약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왼쪽 <BOOKING>를 누르면 된다.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내부시설

 

우리 가족이 방문한 날은 비가 좀 내렸다.

글램핑 전경이다. 작은 꼬마 집처럼 생겼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엄청 넓은데다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다.

 

 

처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침대였다.

넓은 퀸사이즈 침대 두개를 나란히 놓아 굴러다니는 우리 아이와 자기도 불편함이 없었다.

 

 

기존의 글램핑장을 방문하다보면 묵은 때나 시설의 노후함은 감수해야했는데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든 시설과 이불 등이 쾌적하고 깔끔했다.

 

 

내부 화장실은 넓진 않지만 역시 깔끔하니 기분 좋았다.

 

 

방 앞 쪽에 주방과 탁자 등으로 조리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고급스러운 글램핑 온 느낌이 들어 왜 럭셔리 글램핑이라고 지었는지 알 것 같긴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 모두 갖춰져 있다.

 

 

수세미와 각종 조리도구들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이 곳은 방문하면 바구니를 하나 주는데 해당 바구니에는 햇반과 라면, 화장지, 물 등이 들어있어 이를 제외한 먹을 것을 구매해오면 된다.

 

 

BBQ는 글램핑 방 앞쪽에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운치있게 설치되어 있다.

 

 

각 객실들은 가운데 낙시터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구성이 되어 있어

객실 내부에서 낚시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함께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부대시설 (낚시체험, 수영장 등)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역시 낚시체험이었다.

처음엔 강가에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낚시를 한다는 거지 했는데 사진에 나와있던 가운데 만들어놓은 커다란 연못에 물고기를 풀어놓았다.

 

처음 관리동에 입실 체크할 때 낚시대와 함께 물고기가 물 수 있는 떡밥도 같이 준다.

떡밥을 동그랗게 뭉친다음 낚시 바늘에 걸어준 뒤 기다리면 된다.

개인적으로 낚시 취미가 없던 나였지만 쉽게 잡을 수 있었다.

 

 

물고기 잡는 연못 주변엔 커다란 나무들이 빽빽히 있어 자연과 함께 운치 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다들 낚시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사람 간 즐기는 분위기가 흥미롭긴 하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는 관리동, 매점과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다.

깊지 않은 높이라 날씨가 따뜻할 때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면 더 좋을 듯하다.

 

 

관리동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에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고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관리동 안에 매점도 함께 있어 각종 과자와 군것질할 것들과 음료, 술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이용후기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은 있지만 그만큼 훌륭한 글램핑을 온 느낌이었다.

일단 저녁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앞의 연못 경치가 절경이었다.

 

 

글램핑과 캠핑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BBQ와 불멍은 요청하면 도와주신다.

특히 이곳은 고기와 각종 먹거리가 무한리필 처럼 담아올 수 있었다.

꼭 고기뷔페 온 것처럼 안내를 받아 가지고 가는데 마음이 매우 뿌듯했다.

 

 

 

 

불멍을 할 때 옆에 작은 네모난 종이에 담긴 가루를 주는데 해당 가루를 뿌리면 불이 파란색으로 마법 불빛같이 나와 아이가 좋아한다.

 

 

일단 야경이 매우 이쁘고 분위기가 좋다. 다들 놀러온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는 분위기였다.

우리가 방문한 날 옆 글램핑 손님들은 노래도 부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서 좋았다.

 

 

낚시체험의 경우도 어른인 나도 재미있었지만 여니도 정말 좋아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 실제 물고기라 매우 크기가 큰 데도 무서워하지 않고 일단 잡았다는 것에 매우 신나했다.

 

낚시체험과 수영 등 체험도 매우 좋지만 주변 환경도 운치있고 좋다.

 

 

글램핑장 주변엔 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푸릇푸릇하다.

커다란 공간에 산책하기도 좋고 제대로 힐링온 느낌이 난다.

 

 

우리 여니는 이른 아침부터 신이나 산책을 한다.

연못 주변도 돌고 나무도 보고 정말 좋아했다.

 

다양한 체험과 1박의 다양한 힐링 글램핑을 하고싶다면 나주 비토애 럭셔리 글램핑 방문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