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동교 친수공원 (텐트칠 수 있는 피크닉 장소)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내다보면 소풍을 가고싶어한다.

돗자리 펴고 피크닉 가는 것도 좋아했었지만 어느새 텐트치는 재미에 맛들린 우리 여니.

하지만 광주 내에서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검색하다보니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에 텐트를 칠 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바로 향했다.

 

 

 

 

 

광주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 기본정보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130-15

부대시설 : 잔디밭, 유채꽃밭, 코스모스길, 운동장, 자전거도로 등

* 텐트 설치 가능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산동교 친수공원.

광주에서 거주한지 어느덧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잘 돌아다니지 않던 나는 처음 와봤다.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에는 텐트칠 수 있는 잔디밭도 엄청 넓지만 걷기 좋은 산책길, 유채꽃단지 코스모스길 등 자연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길들이 매우 많다.

 

특히 운동장도 함께 있어 아이와 함께 공놀이와 체육놀이를 해도 좋다.

 

 

 

 

 

 

 

광주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 이용후기

 

 

가자마자 보여지는 넓은 트인 잔디밭.

푸릇함과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피크닉 오는 분위기에 매우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공간이 넓고 사람들이 그리 많지도 않아서 시원함과 즐거움이 함께 느껴졌다.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치고 잠깐 누웠는데 시원하고 푸릇푸릇한 느낌이 좋았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점심으로 시켜먹기보다는 미리 포장을 해갔다.

텐트안에서 먹는 피자와 치킨이 아이와 함께 피크닉 온 느낌이 물씬 났다.

 

 

밖에서 먹으니 더 잘먹는 것 같은 우리 여니.

 

 

주변을 둘러봐도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이 매우 많다.

특히 조금 내려가면 아래쪽에는 큰 운동장이 있어 아이들과 체육놀이를 해도 좋다.

 

 

 

하늘의 푸르름과 땅의 초록초록함이 가득한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이었다.

눈으로 보면 훨씬 더 이쁘다.

 

 

 

이 사진은 텐트 안에서 찍은 파노라마 전경샷.

아이와 함께 광주 텐트치고 피크닉 가고싶으신 가정은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을 가보아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