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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방문후기 (아이와 제주도 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by 여니러버 2023. 12. 7.

지난 6월 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데 비가 왔다.

처음엔 날씨가 따라 주지 않아 아이와 함께 첫 제주도 여행인데 많이 실망했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을 통해 캐리TV와 헤이지니에서 여니가 좋아하던 헬로키티 아일랜드를 방문했는데 아이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후기를 남긴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기본정보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40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00 ~ 오후 6:00 (*입장마감은 17:00이며, 연중무휴)

연락처 : 064-792-6114

 

 

 

제주 여행이라하면 자연환경과 힐링, 바닷가를 보러가는 것이 어른들의 낭만인데, 비가와서 방문했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 역시 아이들에게 자연보다는 놀이나 체험이 최고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살면서 이렇게 많은 키티를 본 것은 정말 처음이었다.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키티가 가득한 키티천국이었다.

 

 

 

 

이용요금 및 이용시간, 이벤트

헬로키티 아일랜드 제주점의 티켓가격은 성인 14,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1,000원 이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까지이니 이동거리가 많은 제주의 특성상 시간 확인을 꼭 잘 하고 여행계획을 짜야할 것이다.

 

 

 

단순 관람도 아이를 흥미롭게 하지만 스템프 투어세트를 구매해서 재미있게 관람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바란다.

 

 

 

 

실제 이용후기 (내부시설 및 체험존, 포토존)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줄줄히 탑처럼 쌓여있는 헬로키티 탑이었다.

수많은 헬로키티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듯한 광경에 아이는 환호성을 질렀다.

 

 

 

헬로키티들과 함께 넓은 공간임에도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는데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었다.

 

 

이곳저곳 둘러보며 체험하는 곳들도 많고 이쁘게 꾸며져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중 아이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헬로키티 가구와 장식들로 꾸며 놓은 대형 인형의 집 같은 방이었다.

키티 피아노, 키티 식탁, 핑크한 의자 등 인형의 집에 놀러온 듯한 광경.

 

 

 

 

아기자기한 귀여운 가구들은 한가득 있고 여자아이인 우리 여니는 우와 하는 감탄사만 연발했다.

키티 만화영화에서 나오는 식탁에서 법먹는 연기도 해본다.

 

 

건물 안에서 실제 인형의 집 같은 가구들과 꾸며놓은 것도 좋지만 실내에서 다양하게 영상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홀로그램, 버스 체험영상, VR 게임, 키티와 함께 영상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교실 등 있었다.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서 데코와 체험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포토존.

 

귀여움을 눈으로만 보기엔 아쉬웠는데 곳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헬로키티 모형, 그림 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정말 많아서 앉아서 사진만 찍어도 작품이 나왔다.

 

 

 

그 외에도 화장대, 키티 장신구, 옷 등 이쁜 소품들이 너무 많아 뭐부터 찍어야할지 아이가 정신을 못차렸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기구가 많진 않지만 대형 그물망과 암벽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즐길 수 있었고 좋아했다.

 

 

헬로키티 카페가 있어서 2층을 둘러보다가 배고프거나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바로 들를 수 있다.

 

 

 

3층 옥상에는 쉼터 정원도 있어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와서 바로 앞 3D 영상체험관이 있어서 키티 영상을 함께 봤다.

 

안경이 시시해 보이는데 아이는 꼭 영화관 온 것 같이 좋아했다.

 

 

놀러다녀올 때 빠뜨릴 수 없는 기념품 샵이다.

하나 무조건 사야한다고 인형을 사긴 했는데, 가격이 어마무시했다.

 

비싸지만 아이가 갖고싶다는데 놀러온 기념으로 크로미 인형을 하나 구입했다.

굳은 날씨 때문에 급하게 방문했지만 대만족을 하고 온 헬로키티 아일랜드.

 

아이가 좋아해서 다음 여행 때 기회되면 한번 더 가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