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서 전주 난장, 숙소 교동 덕수궁에서 짐을 푼 뒤 저녁으로 물짜장을 먹은 우리 가족.
야경을 구경하며 운치있는 경치를 걸으며 느꼈던 전주 한옥마을은 정말 이뻤다.
다음날 아침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있는 것이 땡겼다.
하지만 국물만으로 아이가 있어 함께 먹을 것을 검색하다 보니
떡갈비와 시래기국이 유명한 식당을 찾았다.
전주 한옥마을 맛집 교동시래청 기본정보
○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40-1
○ 영업시간 : 오전 8:00 ~ 오후 9:00 (*화요일 휴무)
○ 전화번호 063-273-9171
길을 따라 걷다보면 한옥모양의 운치있는 널따란 식당건물이 나온다.
메뉴도 크게 붙여놓아 눈길을 끈다.
내부로 들어가 메뉴판을 보면 세트메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품 메뉴도 많다.
전주 한옥마을 맛집 교동시래청 이용후기
식당이 일찍 열어 아침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티비 맛집 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나 보다.
벽에는 TV에 나왔던 방송 홍보와 시래기 효능 등 음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침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오긴 했지만 식사하러 온 사람들이 사람이 많아 식탁에 앉아 조금 기다렸다.
우리 가족은 아무래도 문 앞에서 대문짝만하게 홍보했던 세트메뉴가 끌려 시켰다.
쑥떡떡갈비세트로 떡갈비와 시래기국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메뉴들이 세팅 되는데 입맛을 다시게 되더라.
특히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이 시래기국은 정말 군침 돌게 만들었다.
시래기국과 함께 나온 떡갈비는 쑥떡으로 함께 구워져 식감이 매우 좋았다.
겨울난로에 가래떡을 구워 먹는 바삭한 구워진 떡 느낌 아실거라 생각한다.
여니와 나는 떡갈비를 좋아하는데 떡과 함께 있으니 더 쫀득쫀득하니 맛있어서 집에서도 먹고싶더라.
아침에 시래기국과 떡갈비로 시원함과 든든함을 함께 느끼고 나가며
한국 사람은 역시 김치찌개과 시래기 된장국이지 라고 생각하며 나가려는데
옆 테이블에 식사하던 외국인이 시래기국을 먹으며 "시원하다~" 외치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아침식사로 손색이 없는 교동 시래청. 만족스러웠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묵은 장소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함께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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