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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019C) : 기본정보, 작동방법, 사용후기

by 여니러버 2023. 10. 27.

어릴 땐 공기가 나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살았었는데

내가 성인이 된 어느날부터 공기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종일 황사로 인해 나가지 못하는 날도 있었으며

이젠 곳곳에 미세먼지 표시기가 설치되어있다.

 

이런 상황에 가정집에 공기청정기는 필수가 되어버렸다.

공기청정기도 하나의 가전이라 비싼 가격들이 천지라 가성비 좋은 제품을 검색해보다가

구매하게 된 코웨이 공기청정기 구매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019C) 기본정보

 

작고 귀여운 사이즈에 하얀색 심플한 디자인.

집 안 어디에 놓아도 손색 없는 이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가격 또한 착했다. 10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에다가

브랜드 역시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에 유명한 코웨이라 마음에 들었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등급인 헤파필터가 높을수록 좋다고 한다.

기존 50만원 이상의 가격대 공기청정기가 H13 등급이었는데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019C의 경우 H12 등급이라고 한다.

포집률이 0.45%정도 차이가 나서 실생활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성능에 비해 가격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전에 위니아의 가성비 제품의 공기청정기를 구매했었는데

다 좋은데 흡입구가 뒤쪽에 있어서 뒤집어 놓지 않으면 공청기가 제대로 작동 안되는 느낌이라

전면부 흡입구와 원형을 검색하다가 이 제품을 찾게되었다.

 

 

사진에서 크기가 가늠이 안될 것 같아 박스랑 찍어봤는데

여전히 가늠이 안되는거 같다. 해당 제품은 무릎높이만한 크기이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019C) 작동방법

 

자가관리 및 필터교체 매뉴얼 등 공기청정기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

한번만 읽어보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기본설명과 공기가 정화되는 과정이 기록되어있다.

프리필터와 올인원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을 거치며

4단계의 공기정화가 이루어진다.

 

 

글을 쓰기 전 한달정도 아무생각 없이 사용했었는데

나도 설명서를 제대로 안읽고 쉽게 생각했다가 큰 실수를 했다.

필터 비닐을 벗기지 않은채 한달넘게 켜놓고 공기가 좋아지는거 같다고 좋아했다.

매우 충격이었다. 이 글을 읽으신 분은 그런 실수가 없으시길.

 

 

내부를 여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공기청정기의 전면부를 위 손잡이와 본체를 잡아서 벌리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손쉽게 열린다.

 

 

노란색 스티커를 당기면 필터가 딸려나온다.

비닐을 벗긴뒤 똑같이 다시 넣고 문을 닫으면 사용준비가 끝난다.

 

 

버튼 위치에 따른 작동버튼 설명이다.

하지만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매우 간단하다.

 

우리 가족의 경우 평소엔 자동모드, 취침 땐 정음 모드를 설정해놓고 사용한다.

동그라미 모양의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 키고 끈다음,

그 옆 네모를 눌러 모드를 바꿀 수 있다.

 

 

실제 작동하면 이런 불이들어와서 나의 현재모드를 바로 알 수 있다.

공기의 색깔이 좋지 않으면 왼쪽의 동그란 불의 색이 바뀐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019C) 사용후기

작지만 방 하나의 커버는 전혀 손색 없었다.

현재 나의 경우 작은 아이 방에 사용하고 있는데 정음모드로 해놓으면

공기청정 소리도 잘 들리지 않으면서 작동은 잘되어 만족스럽다.

필터교환은 1년에 한번 정도 교환해주면 된다.

 

아쪽 프리필터는 2주에 한번 청소해주라고 적혀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1달에 1번 정도 청소해 주어도 무난할 것 같다.

 

특히 수동모드로 했을 땐 소리가 나긴 하지만 공기흡입과 배출이 상당하다.

작아서 기대를 많이하지 않았는데 만족스럽다.

 

디자인과 기능과 가격 모두가 마음에 들었던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019C.

작지만 깨끗한 공기정화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