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대비하기 : 툴앤툴 피톤치드 연무기(S-40G) [내돈내산 후기]

작년에 우리 가족은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새아파트로 인해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감도 가득했지만 아이가 있는 우리 가족은 새집증후군에 대해 엄청 신경이 쓰였다.

아직까진 아이에게 아토피가 없지만 걱정되는건 사실이었다.

새집증후군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검색을 하다가 베이크아웃도 하고 피톤치드 연무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피톤치드 연무기 사용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새집증후군 대비 : 툴앤툴 연무기 기본정보

 

 

제품명 : 피톤치드 연무기 (S-40G)

제조사 : 툴앤툴

 

피톤치드 연무기는 많은 회사들 것이 있었다.

효과가 좋다고 사람들은 하는데 이게 눈으로만 지나가는 연무기라 너무 비싼 것을 사기가 부담스러워서 가성비 적당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검색하다가 툴앤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참고로 툴앤툴 연무기 제품은 두종류가 있었다.

더 넓은 평수나 자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은 옆에 높은 사양의 제품이 더 좋을 것 같다.

 

 

새집증후군 대비 : 툴앤툴 연무기 용액

제품의 연무기와 함께 피톤치드 용액도 함께 판매한다.

 

 

 

한 통에 599ml의 용량이고 한 통이면 30평 집 기준 두 세번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왕 연무기 구매한 김에 아이를 위해서 자주 많이 해줘야지하고 여러개 샀다.

 

한통에 1만 5천원 꼴인데 물론 3개 구매하니 1개를 더 주길래 충동구매한 점도 있다.

 

 

하얀색 용액으로 생긴건 꼭 섬유유연제 같이 생긴 것 같으면서도 냄새를 맡으면 꼭 편백나무 숲에 온 기분이 든다.

 

 

 

 

새집증후군 대비 : 툴앤툴 연무기 이용후기

제품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래 연무기 본체인데 하얀색 동그란 부분을 열어 용액을 넣으면 된다.

 

 

 

먼저 용액을 3분의 2정도 넣어준 뒤 뚜껑을 닫아준다.

전원 선을 꽂은 다음 예열이 필요하다.

 

 

예열이 다 끝나면 오른쪽 사진의 빨간색 불이 초록색 불로 바뀐다.

그럼 빨간색 네모 버튼을 눌러주면 연무가 시작된다.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

멀티탭을 가지고 이방 저방 왔다갔다하면서 뿌려주면 집 안이 꼭 편백나무 숲 같다.

 

하지만 제품의 단점이 예열한 뒤 연무 시간이 생각보다 길진 않다.

나의 경우 방 하나를 한 뒤 예열을 한번씩 꼭 해줘야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스프레이로 직접 뿌리고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편했다.

 

 

 

피튼치드 연무기 사용시 주의할 점

연무를 할 경우 열을 감지하는 것이 아닌 연기를 감지하는 화재 감지센서기가 달린 경우 화재경보기가 울릴 수 있다.

그냥 연무하다가 화재경보기가 울리거나 관리사무소에서 전화오는 깜짝 놀라는 불상사를 겪지말고 꼭 화재경보기를 분리 후 연무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