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영향력의 확대와 사회경제에 미친 효과

 

 

사람들에게 트렌드를 생성하고 인기를 누리며 많은 영향을 미치는 주체였던 연예인.

그들의 말은 순식간에 퍼져 유행어가 되고 그들이 입고있는 패션들은 모두의 동경이 대상이었다.

또한 들렀던 장소는 모두가 들르고싶은 핫플레이스가 됐다.

 

 

물론 오늘날 그것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연예인들은 동경의 대상이고 따라하고싶은 대상이다.

하지만 이런 분야에 동참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크리에이터들이다.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확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짤과 밈 등 문화형성 트렌드를 크리에이터로부터 시작되는 경향이 많다.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인기있는 크리에이터들은 연예인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이 콘텐츠로 만들어 제작했던 정보와 강의들은 순식간에 모두가 따라하고 있었으며,

인기와 함께 많은이들이 따라하고 자신들만의 정보교환을 하고 이루는 팬덤을 만들고 있다.

또한 이들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들은 거액의 돈을 주고 구입할만큼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나의 예로 신사임당으로 활동했던 방송인 주언규 님은 유튜버로 활동하였다.

코로나 시기와 함께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삭막한 자영업자들과 직장인들 가운데서

'창업 다마고치'라는 콘텐츠 채널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열정을 불지폈다.

한창 인기를 얻던 그는 어느새 방송에도 참여하고 있었으며, 2022년에는 한창 인기있던 채널을 20억원에 매각했다.

 

창업 다마고치 유튜브 영상 (출처 : 유튜브 '창업 다마고치')

 

 

경제적 전반에 미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익을 얻기위해 만들어진 조직인 기업.

최근 기업들이 주최하는 행사장에서 빠뜨리지 않고 초빙하는 셀럽에는 크리에이터도 있다.

행사장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오고 그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은 순식간에 완판될만큼 연예인에 버금가는 영향력일 끼치고 있다.

 

 

그 파급력은 자연스럽게 기업 마케팅 전략에도 포함되었다.

화제성이 있고 대중의 호감도가 높은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기업과 크리에이터의 사업 콜라보가 형성되고 있다.

뷰티, 식음료, 완구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콜라보된 제품들은 급격한 매출상승을 이루었고 이는 또한번 크리에이터의 저력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어쩌면 대중에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연예인의 존재와는 달리 소비자의 대표이며, 우리와 함께 스토리있는 콘텐츠로 성장한 사람들이다보니 일반인들에게 더 가깝고 제품 소비에 있어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또 다른 예로 최근 인기 급상승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조나단에게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광고가 몰리고 있다.

'맥도날드'부터 '호텔스컴바인'까지 '맥심', '11번가' 등 다양한 기업들과 광고를 촬영하였다.

 

 

크리에이터 조나단의 맥도날드 광고

 

 

광고촬영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업과 콜라보 사업을 진행한 사례도 많다.

밀키트 회사 프레시지는 시니어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와 협업해 '박막례 비빔국수'를 출시했으며, 배민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1분만에 2만 1,000개가 완판되었다. 뒤이어 후속으로 출시한 '박막례 국물떡볶이'는 3만 6,000개가 완판되었다.

 

 

그외에도 티몬과 정육왕의 콜라보, 이랜드 신발 SPA 브랜드 슈펜은 뷰티 크리에이터 쭈언니와 협업하여 신발과 가방 등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이들 모두 크리에이터의 인지도와 더불어 단기가 매출 급상승에 대기록을 세웠다.

 

 

 

크리에이터가 경제와 사회 전반에 불어온 영향

 

크리에이터가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단순한 영상제작 및 창작역할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 명의 소비자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관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과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불어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 소비자들과 다르면서도 같은 존재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호응의 대상이 되는 반면 동질감을 통한 제품의 신뢰감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문분야를 내세워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콘텐츠도 다수가 존재한다.

 

 

물론 이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논란의 중심에 설 때도 있었다. 조두순 출소 때 수많은 유튜브들이 관심과 어그로를 끌기위해 무리하게 조두순 집을 지키고 무단침입하기도 했으며, 반대편 정치세력을 저격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거짓정보를 올리며 홍보하는 유튜버들도 있었다.

 

 

하지만 IT 크리에이터 잇섭의 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를 제기하고 한문철의 블랙박스라는 콘텐츠를 통해 불법적이고 위험한 운전으로 인해 벌어지는 참사들을 보며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기도 한다. 사망여우TV에서는 LED 마스크 업체 실리턴과 타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허위 과장광고를 고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의 콘텐츠만으로 사회문제를 제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문제를 공론화 시키기도 한다.

이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그들을 따르는 각 팬들과 팬덤층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빠니보틀'